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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미 배낭여행 – 페루 마추픽추부터 아르헨티나까지

헤젤하루 2025. 3. 28. 19:19

남미는 웅장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여행지입니다. 특히 배낭여행자들에게는 저렴한 물가와 모험적인 요소가 가득해 매력적인 여행지로 손꼽힙니다. 이번 글에서는 페루의 마추픽추부터 아르헨티나까지 남미 배낭여행을 위한 핵심 정보를 알려드립니다.

 

남미 배낭여행 – 페루 마추픽추부터 아르헨티나까지
남미 배낭여행 – 페루 마추픽추부터 아르헨티나까지

 


1. 남미 배낭여행 루트 추천 – 어디서부터 시작할까?


남미를 배낭여행하기 위해서는 루트를 잘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. 보통 북쪽의 콜롬비아, 에콰도르, 페루에서 시작해 볼리비아, 칠레, 아르헨티나로 이동하는 루트가 인기가 많습니다.

 

◆ 페루 (마추픽추 & 리마)
페루는 남미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, 고대 잉카 문명의 유적 마추픽추가 있는 곳입니다. 쿠스코에서 출발해 잉카 트레일을 따라 마추픽추까지 가는 트레킹은 배낭여행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이 될 것입니다. 수도 리마에서는 바랑코 지역에서 예술적인 분위기를 만끽하고, 미라플로레스 해안가에서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.

 

◆ 볼리비아 (우유니 소금사막 & 라파스)
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사막(Salar de Uyuni)은 남미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입니다. 비 오는 계절(1~3월)에는 거울처럼 하늘을 반사하는 ‘끝없는 하늘’ 같은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. 라파스에서는 텔레페리코(케이블카)를 타고 도시 전경을 감상하고, 죽음의 도로(Death Road)에서 자전거 투어에 도전해볼 수도 있습니다.

 

◆ 아르헨티나 (부에노스아이레스 & 파타고니아)
아르헨티나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나라입니다.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는 탱고 공연을 보고, 스테이크 맛집에서 제대로 된 아르헨티나식 바비큐(아사도)를 즐길 수 있습니다. 남쪽으로 내려가면 세계적인 트레킹 코스가 있는 파타고니아 지역을 탐험할 수 있습니다. 피츠로이 산과 페리토 모레노 빙하는 특히 자연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명소입니다.

 

2. 남미 배낭여행 예산 & 절약 팁


남미는 지역에 따라 물가 차이가 크지만, 배낭여행 스타일에 따라 예산을 크게 줄일 수도 있습니다.

 

◆ 하루 평균 예산

· 저예산 배낭여행: 20~40달러(도미토리 숙박+ 로컬 음식+버스 이동)

· 중간 수준 여행: 50~80달러(개인실 숙박+관광지 입장료 포함)
· 편안한 여행: 100달러 이상 (호텔 숙박 + 레스토랑 식사 + 투어 참여)

 

◆ 숙소 선택
· 호스텔 도미토리는 하루 5~15달러로 가장 저렴한 옵션입니다.
· 에어비앤비를 이용하면 장기 숙박 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
· 볼리비아, 페루, 아르헨티나에서는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도 많이 있습니다.

 

◆ 교통비 절약하기
· 남미는 장거리 이동이 많기 때문에 야간 버스를 이용하면 숙박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.
· 도시 내에서는 우버(Uber)나 디디(Didi) 같은 차량 호출 앱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· 페루와 볼리비아는 로컬 버스가 저렴하지만, 짐 도난(소매치기)에 주의해야 합니다.

 

3. 남미 여행 시 주의할 점 & 안전한 여행을 위한 팁


남미는 배낭여행자로서 꼭 가봐야 할 곳이지만, 안전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. 특히 소매치기, 사기, 일부 지역의 치안 문제 등을 주의해야 합니다.

 

◆ 안전한 여행을 위한 팁
1)소지품 관리 철저: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배낭을 앞쪽으로 메고,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귀중품을 몸 가까이에 두세요.
2)야간 이동 주의: 밤에는 외출을 삼가고, 어두운 골목이나 인적이 드문 곳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.
3)현지인처럼 보이기: 값비싼 액세서리나 명품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.
4)로컬 앱 활용: 택시는 직접 잡기보다 우버(Uber)나 카비파이(Cabify) 같은 차량 호출 앱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.
5)여행자 보험 가입: 의료 시설이 부족한 지역이 많으므로, 긴급 상황에 대비해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
남미 배낭여행은 평생 기억에 남을 멋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. 자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마추픽추와 우유니 소금사막, 문화적인 매력을 갖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리마, 그리고 트레킹 천국인 파타고니아까지 남미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. 여행 예산과 안전을 고려하면서 계획을 잘 세운다면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입니다.

남미의 매력적인 배낭여행, 지금부터 준비해 보세요!